[날씨] 내일까지 비 오락가락…추석 연휴 대체로 맑음
쾌청한 가을 하늘이 그리운 하루였죠.
현재 레이더 내용을 보시면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내일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 최대 70mm의 비가 내릴 텐데요.
제법 양이 많기 때문에 대비를 잘하셔야겠고요.
그 밖 전국으로는 5에서 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20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내일은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다시 기온이 오릅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6도가 예보가 됐고요.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은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요.
일찍 비가 잦아든 지역은 출근길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목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하늘 표정이 좋아지겠고요.
연휴 기간 내내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요.
10월 첫날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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